안녕하세요.
가죽공예 독학러
임블라블라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만들던 버킷백 몸체만들기예요.
재단은 이름모를 다양상사에서 산 가죽칼을 써봤습니다,
작아서 편안하더라구요
우선 바느질...
뭔가 왜인지 삐뚤빼뚤해요 T^T...
뭐가 문제인가 ..
이번엔 심기일전,
은펜으로 표시를 해준 뒤
해당 부분을 칼로 살짝 긁어내줍니다.
이렇게 하고 본딩을 해야 더 단단하게 붙어요.
본드는 켄다본드
요새 저의 최애본드입니다.
4개 본드를 반통이상 다 써본결과
얘가 .. 짱짱이더라구요.
이 본드헤라는 나무노리 님 ( 나무가족 ) 작품입니다.
공동구매할때 샀어요 !!
송곳도 사고싶..어요.
본딩 끝.
이제 목타를 쳐줄 차례입니다.
다시한번 은펜으로 표시를 해줍니다.
저는 표시하기전에 디바이더로 한번 긁어서 자국을 내고 그 선을 따라 은펜으로 표시를 했어요.
그다음 목타를 팡팡팡
저는 핸드프레스를 쓰는 지라
자주 줄이 삐뚤어집니다. ( 어두워 !! )
그래도 낮 밤 할꺼없이 작업할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어요 !!
바느질을 샤샤샥 해줍니다.
물론, 바느질 전에 모두 엣지작업을 해줫습니다.
이제 바닥을 붙여줄꺼예요.
아, 이때 옆면과 바닥은
빨간애 *2 + 파란얘 *2 + 동그란 얘 반지름 * 2 * 3.14 *( 1/4*4) 입니다.
소수점 아래는 반올림하면 편안하게 맞더라구요.
바닥 라운드 부분의 땀을 맞추는 방법이 몇개 있습니다.
저 위의 검은 얘를 쫙 핀게 옆판의 총 길이가 되는거라
옆판에 미리 길이를 표시해둡니다.
파란거 길이 / 동글한 얘 (1/4) / 빨간거 길이 / 동그란 얘 (1/4) / 파란거 길이 / 동글한 얘 (1/4) / 빨간거 길이 / 동그란 얘 (1/4) = 옆판
그 뒤
1번, 옆판 그리프로 쭈욱 타공한 뒤 파란것과 빨간얘에 찍힌 목타수를 빼 낸 나머지 목타수를 샙니다.
그 뒤 동글뱅이의 숫자를 세서 바닥면에 마름송곳으로 찍어줍니다
- 저는 KS 블레이드 사선 4.0 목타를 주로 쓰기 때문에 위 방법으로 해도 꽤 맞습니다만 .. 하면 할 수록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2. 바닥면을 미리 목타로 친 뒤 바닥과 옆면을 본딩한 후 마름송곳으로 뚫는다
저는 이거 할때 직선은 4.0 곡선은 3.38로 하고있습니다.
- 이건 모양에 따라 못쓰는 상황도 나오고 안맞는 상황이 나옵니다.
3. 스티치 가이드 들을 종류별로 사서 맞는 거에 따라 쓴다. ( 이거 지금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땀수가 쉽게 확인 되고 나면 .. 숫자를 세서 옆면 총 길이를 숫자로 나눈 뒤 디바이더로 콕콕 표시하고 타공
- 요새는 주로 이거 많이 쓰는데 보통 2-3번을 혼용해서 쓰는 것 같습니다.
뭐 .. 많은 다른 분들이 다양한 방법을 쓰지만
저는 .. 몇번 안해본거라 .. 되는 대로 하고있어요.
하하핳하 :-)
바닥에는 미리 S/L 을 붙여뒀습니다.
타공 후 바느질 시작.
이래저래 잘 합쳐진 모습입니다.
신기하죠 ?
저도 할때마다 신기해요.
꾸역꾸역맞추는 거라 직선부분은 고르지만 .. 곡선부분은 ㅠㅠㅠ
이래저래 바닥 합체 완성
이제 .. 만들어뒀던 .. 안감을 합체할 차례 입니다.
겉가죽과 안감의 가죽에 본딩을 샤샥하고 붙여주면 됩니다.
이때는 인터콤을 썻어요 !!!!!!!!!!!!
가죽끼리 붙이는 건 인터콤이 최고인거 같아요.
짜잔 ..
근데 .. 무언가 .. 오묘하게 안맞습니다.
분명 맞는것 같았는데 말이죠.. 바느질을 할 수록 안맞습니다.
( 결국 합체가 안됐다는 소식 .. )
심기일전해서 다시 만들어볼께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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