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블라블라 입니다.
크리스마스 맞이 월트리를 만들까 싶어 다이소를 갔습니다.
다이소를 가니,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이 친구의 이름이 '모루'
머리속에 생각해놓은 디자인이 있어서 열심히 다이소를 뒤졌어요.
110 cm 짜리 큰 트리도 있더라구요.
거기에 이 은빛 모루를 감으면 이쁠 것 같아요.
저에게는 공간이 좀 모질라고 처음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거라,
한참을 고민하다가 벽트리 재료만 사왔어요.
앵두전구도 종류가 엄청 많더라구요.
저는 이거 90구 의 노란불빛 전구를 샀어요.
그리고 필수템 꼭꼬핀까지
저의 벽트리예요.
사실 실패할 것 같아서
작업하는 모습은 .. 안찍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나오고 있어서 다급하게 찍었습니다.
저는 꼭꼬핀과 그 불로 지져서 붙이는 .. 그거 (?) 을 미리 붙이고
앵두전구를 모루에 감아서 걸었어요.
모두에 전선을 감으니
조금더 깔끔하게는 보이는데 모루에 숨겨져서 안보이는 전구들도 있더라구요.
이와중에 꼭꼬핀이 똑 떨어졌습니다.
드레스룸과 화장실 사이에 심심한 공간이였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짜란, 트리 완성입니다.
전구는 더 잘보이게 조금씩 자리를 잡아줬어요.
앵두전구 5000원
모루 1000원*2
꼭꼬핀 1묶음 2000 원
붙이는 고리 1묶음 1000원
총 1만원으로 완성한 벽트리예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죠 ?!
불을 끄면 이렇게 보여요 :-)
간단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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