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죽공예 독학러 임블라블라입니다.
오늘은 가죽 서류봉투 를 만들었습니다.
재단 후에 엣지코트를 바르고 말리는 모습이예요
종이서류봉투를 잘라서 3cm 정도 크게 작업했습니다 ..
따로 패턴이 없이 작업했어요.
작업순서는
재단 > 엣지코트 > 뒷판과 앞판을 일자로 한덩이로 만들고
양옆을 바느질 하는 방식으로 해야지 ! 하고 했습니다.
민자가죽이예요.
빛아래서는 광이 번쩍번쩍 합니다.
저는 민자가죽을 참 좋아해요 :-)
편지봉투처럼 명함을 꼽는 자리가 있으면 좋곘다는 마음이 들어서
명함칸을 급하게 추가 했습니다.
몸통까지 바느질이 끝난 친구는 다시 엣지코트를 바른 뒤 건조하고 있어요
보통 저는 엣지코트는 최소 40분씩 건조를 시킵니다.
엣지 > 건조 > 사포 > 엣지 > 건조 > 사포 > 엣지 > 건조
이렇게 하면 ..
거의 3시간 정도 걸려요 하하하하하
카드칸은 뭔가 통통하게작업하고 싶어서
지아디니 베이스코트도 사용했어요,
치즐은 KS블레이드 사선 4.0 사용했습니다.
카드칸 엣지 건조중이예요.
작업대에 자석이 엄청 많아서 저렇게 자주 사용한답니다 :-)
바늘도 저렇게 보관해요.
엣지 완성
앞판에 명함칸을 달고 옆면을 바느질 해줄 꺼예요
미리 명함칸에 목타질을 해줬습니다.
그 땀을 따라 마름송곳으로 뚫어줍니다.
마름송곳은 다이야몬드 모양으로 뚫리는 송곳이예요.
마름송곳은 진짜 필수예요
비싼걸로 사세요 ~
짜라란
엣지는 파란색으로 했어요.
실도 푸른 색이랍니다 :-)
바느질이 아주 많이 늘엇습니다
하하하하 :-)
할때마다 뭘 새로 배우게 되요,
이제 옆선을 할 차례
포니랑은 아직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오호호호 :-)
잠금부위는 자석을 달아봤습니다.
이 작업도 처음이였어요.
자석은 다이소에서 샀어요.
우여곡절 끝에
완성을 했습니다.
포스팅은 금방인데
작업은 .. 거의 일주일을 털어넣은 기분이예요.
짜라란 완성
뭔가를 만들때마다
새로운 걸 배우고 있어요.
몇미리 오차로 합체가 안되는 일이 자주 발생해서
잘라놓은 가죽은 많은데 완성률은 많이 떨어져요.
하하하
짜라란 완성
+ 엣지코트 바르는 일은 너무 중요한데 너무 어렵다.
+ 베이스코트도 그렇다.
+ 둘다 가죽에 뭍으면 지워지지않는데 자주 뭍는다.
+ 가죽은 여유분을 두고 재단해 바느질이 끝난 뒤 잘라내자.
+ 다음엔 더 이쁘게 만들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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