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죽공예 독학러 임블라블라 입니다.
이번에는
Hahns Atelier (하안아뜰리에) 님 유투브를 보다 만든 클러치백이예요
하안님은 푸에블로 가죽으로 만드셨지만,
저는 검정색 무광 크롬 민자 가죽으로 만들었습니다.
패턴을 출력한 뒤, 도화지에 붙이고 정재단을 합니다.
그 뒤에 가죽에 놓고 가재단을 합니다.
가재단 후 정재단을 해야 훨씬 깔끔하게 재단이 됩니다.
저는 문진이 없기때문에, 종말을 올려두고 했어요.
패턴을 뜰 때는 철망 등 무늬가 찍혀있는게 아니면 보통 송곳을 이용합니다.
천오백원짜리 송곳인데 ... 진짜 만능의 친구예요.
바닥면은 더 딴딴하게 하기 위해 보강재를 4mm 정도 작게 자르고 바닥면을 붙였습니다.
치즐로 바늘자국을 내서 땀을 맞춘 뒤 마름송곳으로 바늘땀을 내줬습니다.
뒷면은 CMC 라는 걸로 마감을 해봤어요.
다음에 포스팅할께요 !
바늘땀을 싹 내줬습니다.
바느질은
바닥면 > 뚜껑 > 몸체 순으로 했어요.
여기도 마름송곳으로
이렇게 할 때는 숨김단추를 쓰는게 좋아요
상단면 바느질 시작.
여기까지 하고
엣지작업을 해줍니다.
바느질을 하고 나면 못하니까요.
그 다음 본체 합체를 합니다.
바닥에 보강재가 딴딴하게 들어가서
아주 이쁘게 아치형이 됐습니다.
은은하게 광이 납니다.
다만, 기스가 엄청 잘나요 .. T^T
뒷면도 이렇게
후후, 바로 들고나갔습니다.
너무 이쁜 핸드 클러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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