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시간이 끝나고
가죽공예를 취미로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으로 신설동 가죽시장을 갔습니다.
바로 이곳이 신설동 종합시장
바로 가죽 시장입니다.
이 앞뒤 골목으로
가죽 , 공구 등등 매장이 가득해요
보통 영업시간은
월 -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일 낮,
회사 점심시간을 틈타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지않던 터라 사람이 별로없었어요
첫번째로 갔던 가게
바로 명진피혁입니다.
명진 피혁은 평가죽을 팔아요
크롬 / 베지터블 모두 평당 가죽을 구할 수 있습니다.
원장도 구할 수 있어요
가게 내부예요
여기서 크롬쪽가죽 1평*5장 + 베지터블 1평
총 8000원의 가죽을 구입헀어요
이곳은 만물상사
바로 공구 및 약품들을 구할 수 있는 가게예요
처음 보는 것이 너무 많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무것도 살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전문적이고
다들 너무 전문적으로 보이고
신설동을 처음 오는 저에게는 너무 진입장벽이 높았어요
그리고 맞은편에 발견한 다양상사
사람이 없어서 들어갔습니다.
- 그냥 이날만 없었어요
지금은 여기는 지퍼 전문이 되었고
공구는 맞으편에서 팝니다.
들어가면 이런 모습
신설동을 가기전에
어떤 공구를 사야하나 세트를 사야하나 막 고민하다가
회사 근처라 가보자 ! 했는데
정말 장한거 같아요
혹시 가죽공예를 시작하신다면, 세트를 구매하지마세요.
개별로 사세요.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리프
이 당시에는 그리프 / 목타 / 치즐이 같은거라는 걸 몰랐습니다
다음에 치즐도 한번 설명하는 포스팅을 하겠어요
유투브에서 카빙을 봤고
수업에서 스탬핑을 하기때문에 저게 너무 가지고 싶었었어요
- 지금은 갖고싶지않다고합니다
각종 금속장식
그 당시엔 이거 왜이렇게 비싸?? 하고 사진찍고 그랬는데,
3개월이 지난 지금은 더 비싼걸 쓰고있습니다.
하하하하하
신설동 첫 쇼핑입니다.
쪽가죽 5개 * 베지터블 1평
총 가죽 6평 8,000원
코르크판 5000원
목타판 7500원
뿔망치 중 이라고 쓰여있지만,
우레탄망치 소 7500원
디바이더 8000원
원형송곳 1500원
목타세트 10,000원 ( 몇미리인지 아직도 모릅니다. )
이렇게 샀어요
그리고 이것도 샀습니다.
각인세트 15,000 원
- 이건 아직까지도 딱 3번 썻습니다...
첫번째 신설동 탐방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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