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뚜벅이 여행 - 갯배, 아바이마을 입장하기.
안녕하세요.
나이스투미츄
미츄입니다.
88생선구이집 바로 앞에 갯배 선착장이 있습니다.
잔뜩 부푼 배를 안고 갯배 선착장으로 이동
정말 코앞에 있습니다.
속초갯배선착장
강원도 속초시 중앙부두길 39
033-633-3171
아바이마을을 잇는
손으로 끄는 갯배
지금은 다리가 연결되있지만
옛날에는 이렇게 바다로만 건널수있었어요
날 참 맑다.
사진으론 엄청 쾌청해보이지만
정말 무지하게 더웠습니다.
술마셔서 더 더웠습니다.
저 멀리 배타고 들어오는 사람들
폭은 .. 강보다 작아요.
웬만한 개울정도의 폭입니다.
어선들도 요 좁은 바다로 슝슝이동해요
줄이 양끝에 묶여있고
사람이 안에서 당깁니다
좁은 수로 사이로
작은 어선이나 유람선이 다녀요.
배들이 오면
갯배가 양끝에 붙어서 기다립니다.
드디어 도착
드디어 탄다
이동시간은 3분정도
비용은 편도 1인 200원
동전 내세요.
동전 꼭 챙기세요.
속초를 진짜 많이 왔는데
갯배는 처음이예요
타기전까지 셀카 삼매경
오늘도 판다로 등장한 MATT님입니다.
초상권은 언젠가 나중에 뺏겠어요.
최대승선인원 14명
다들어왔다
이렇게 뿅 타고 내립니다.
양끝에 줄이 묶여있고 손으로 직접 끄는거예요.
선장님 (?) 이 쓱 둘러보더니 MATT님 호명
열심히 설명을 들고 있는 MATT님
저 꼬챙이 (?) 에 줄을 걸고 비튼다음에
쭉 끌면 됩니다.
아따 피지컬 좋은거 보소
사진 다 찍고
저도 해봤는데
제가 훨씬더 잘 하더군요.
하하하하
나 진짜 잘해 완전 잘해
아바이마을 도착
사진 한컷
팬더 머리사이즈가 안맞는건
MATT님 머리가 커서 그래요.
내 잘못아님
너무 뜨거워서
아바이마을 해변 앞
카페데이즈 에 왔어요
2박3일동안
첫 카페다
분위기 좋아요
깨끗해요
테라스있고
안쪽에 흡연구역이 있긴합니다
그리고
아바이해변까지 2분거리.
정말 숨질것처럼 더웠기때문에
에어컨 밑으로 달려왔습니다.
달고 차가운게 필요해
그리고 속좀진정할 메뉴
술이 마구 올라오고 있어서
찬 음료를 시켰습니다.
사이즈가 처음부터 커요
이곳에서도 몸이 차가워질때까지 셀카를 찍었습니다.
사진을 올리고싶었으나
MATT 머리에 판다를 씌우면
하나도 안보이더군요
또르르
이쁜 사진 많은데
그리고 도착한
아바이마을 귀퉁이에 위치한 이바이 해변
한가롭다.
정말 한가롭고 조용하고 평화로운데,
해수욕하기엔 별로예요
저 너머에 국제여객선터미널이 있습니다.
깨끗하지않아.
우리의 속초 뚜벅이 여행의
마지막 날
전날 밤새 산책하며 영랑호에서 여기까지 걸어왔어요
금강다리 위에 엘레베이터 타면
요기 내려줍니다.
걸어갈만한 이쁜 곳이예요
이제 배도 좀 꺼졌겠다
신다신식당으로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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