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블라블라입니다.
기존에 글이 10개정도 있던 티스토리를 정리하고 그대로 가죽공예 포트폴리오 블로그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
가죽공예를 시작한지 딱 3달이 됏습니다.
지금까지 만든 완성품들 제작기도 사진들도 너무 많고, 지워버리기에는 아까워서 이렇게 하나하나 포스팅을 하려고합니다.
그 첫번째 포스팅
제가 제일 먼저 만들었던 완성작.
가죽 태슬입니다.
제작과정
20cm*14cm 가죽에 상단 1.5cm 를 뗀 뒤 0.5cm 간격으로 표시를 해줍니다.
위 아래 두 부분으로 나눠 표시를 했습니다.
재단판이 있기에 선을 그을 필요가 없다고 느껴졌는데, 매우 큰 오산이였습니다.
표시한 간격으로 재단합니다.
외곽 본딩부분 "부분피할"
가장 외곽이 되는 부분을 약 2cm 정도 부분피할 해줍니다.
재단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겉면에서는 부분피할된 부분이 보이지않지만,
뒷면과 윗면을 보면 외곽 부분을 일부 얇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본딩된 외곽부분이 더럽게 보이지않게하기 위해 부분피할을 합니다.
부분피할은 아직도 제가 정말 못하는 작업입니다.
태슬의 고리가 될 가죽을 골라 길이에 맞게 잘라줍니다.
살살 가죽을 당겨가며, 부분부분 본드로 붙여줍니다.
첫 수업에는 돼지본드를 이용해 본딩을 했습니다.
이때, 한번에 전체 본딩이 아닌 부분부분 본드를 발라 천천히 감는 방식으로 진행헀습니다.
완성,
그 뒤에는 키링고리를 걸어 태슬을 완성했습니다.
처음 만든 가죽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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